[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2016년 방송 예정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6위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의 발표에 따르면 2월 24일 첫방송되는 KBS '태양의 후예'가 화제성 점유율 31.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과 송중기, 송혜교 '송송커플'이 선보일 케미스트리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무림학교'는 이현우, 홍빈 등 출연진에 높은 기대감을 보인 네티즌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그널'로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주연 배우들과 '유령', '싸인'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에 큰 호감을 나타냈다. 그 뒤로 JTBC '마담 앙트완', OCN '동네의 영웅', MBC '동네의 영웅'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본 순위는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 2016년 방송 예정 드라마를 대상으로 온라인 블로그, 커뮤니티, SNS, 뉴스댓글, 동영상조회수 등 온라인 화제성을 분석한 것으로 시청률과는 상관 없이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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