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긴장감과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단별(최정원 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고, 호덕(유지인 분)과의 깊은 갈등 관계에 전환점이 올 것임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마녀의 성> 16회에서 단별이 상국(최일화 분)의 치킨 업체 일반인 모델에 지원했다가 희재의 개입으로 떨어지고 마트에서도 해고를 당하며 경제적인 위기에 몰린다. 이 때 상국이 우연히 단별의 레시피 아이디어를 입수하고 단별에게 메뉴개발팀에서 일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단별은 자신의 옥탑방까지 찾아와 호덕(유지인 분)을 모욕하는 밀래(김선경 분)에게 호덕은 자신이 모실 거라며 소리치고, 이를 호덕이 듣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 관계에 변화가 올 것임을 암시하였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SBS의 일일드라마<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