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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소년 스노우맨 정체는 김태원…절친 이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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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면가왕' 미소년 스노우맨의 정체는 개그맨 김태원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소년 스노우맨'과 '천하무적 방패연'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소년 스노우맨'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열창,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제된 감성으로 청중단의 마음을 울렸다.

포맨의 '못해'를 선곡한 '천하무적 방패연'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를 본 후 유영석은 "스노우맨 목소리가 질투 난다. 남자가 들어도 질투가 나는데 여성분들은 더할 것 같다. 지르고 포효하는 것 없어도 좋지 않냐"며 극찬했다.

'미소년 스노우맨'은 연예인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천하무적 방패연'에 41표 차이로 패했다.

이어 밝혀진 '미소년 스노우맨'의 정체는 개그맨 김태원이었다. 김태원과 10년 절친으로 알려진 이현은 그의 등장에 뭉클한 표정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