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의 세 자녀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 함께 여행을 떠났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차차차 남매(수찬·태은·수진)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초특급 게스트'의 등장을 예고했던 제작진의 말에 여자 게스트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렸던 멤버들은 깜짝 게스트로 차차차 남매가 등장하자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듯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정준영은 차차차 남매 등장에 "내일까지 있어요? 내일까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차태현은 "다음 주에 다시 찍어야 할 수도 있어요"라고 미리 정상적인 촬영이 진행되지 않을 것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차차차 남매는 각양각색 스타일로 '1박 2일' 촬영장을 평정했다. 첫째 차수찬은 든든한 오빠의 모습으로 동생들을 챙기더니 멤버들과는 금세 친해져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둘째 차태은은 엉뚱하지만 상큼하고 발랄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내내 환하게 만들었고, 아빠 바라기 막내 차수진은 '넘사벽' 귀여움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특급 게스트'를 기다리던 1박2일 멤버들의 웃음넘치는 모습과, 차차차 남매의 등장은 오늘(3일) 오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