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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문교육 PINE사업본부, 세브란스병원에 의안 수술 후원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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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에듀케이션 산하 유아전문교육 기관 PINE사업본부가 세브란스병원에 의안 수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9월 YBM PINE사업본부가 진행한 'Making Happiness Festival(이하 MH Festival)'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의안 수술에 사용될 예정이다.

'MH Festival'은 PINE사업본부가 지난 2007년 부터 '나눔 배우기(Learn to Share)'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선 바자회다. 현재까지 총 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의안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 제공 등 주로 장애 아동들의 치료비로 사용됐다. 특히 PINE사업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의안 수술 후원금으로 기부하며 7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숙 YBM에듀케이션 대표는 "이번 후원금 전달은 PINE사업본부 산하 임직원을 비롯해 학부모와 원아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새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PINE사업본부는 '나눔 배우기(Learn to Share)'를 통해 원아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와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에듀케이션의 PINE사업본부는 유아 전문 어학원인 PSA를 비롯해 GATE, C-GATE, Appletree, Learning Tree 등 다수의 주니어 교육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YBM에듀케이션의 유아전문 교육기관이다. 지난 9년 간 '나눔을 위한 배움(Learn to Share)'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환아, 다문화 가정, 필리핀·중국 낙후 학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