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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유령신부' 개봉 첫날 39만명 동원, 컴버배치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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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의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 '셜록:유령신부'가 개봉 첫날인 1월2일 39만5792 명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1위, 주요 극장 예매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연말 대작들 사이에서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개봉 전부터 '히말라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등 쟁쟁한 연말 대작을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셜록:유령신부'가 개봉 당일 누적관객수 39만5792명,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 영진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이다.

국내에도 수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국내 개봉작 '이미테이션 게임'(2015.02.17 오프닝 스코어 80,241), '노예 12년'(2014.02.27 오프닝 스코어 27,797명), '호빗2: 스마우그의 폐허'(2013.12.12 오프닝 스코어 140,399),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05.30 오프닝 스코어 170,375명)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시선을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