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열애 하니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JYJ 김준수와 EXID의 하니가 대한민국 연예계 2016년 1호 커플이 됐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인정했다.
EXID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최근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준수는 '위아래' 이후 힘든 상황이 많았던 하니가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줬다. 자연스레 연인으로 이어져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니는 '출발드림팀'에서 만난 프로그래머 이두희의 소개로 김준수와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김준수의 뮤지컬을 잇따라 관람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니는 동방신기 시절부터 김준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날 김준수와 하니의 열애 소식을 단독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것은 6개월 전이며, '연인들의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김준수와 하니는 주로 김준수의 애스턴 마틴 뱅퀴시를 타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지난 2004년 동방신기로 첫 데뷔한 이래 어느덧 13년차 중견 가수가 됐다. 최근에는 '모짜르트', '데스노트', '엘리자벳' 등 뮤지컬 주연으로 열연해 공연계 최고 스타로도 군림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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