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중국의 톱배우 장량이 박해진과 '치즈인더트랩'을 응원하고 나섰다.
장량은 23일 자신의 웨이보에 "해진씨 주연 드라마 '치인트'가 내년 1월 4일에 방송합니다. 시청률 대박나기 바랍니다. '치인트' 박해진 파이팅입니다"라고 친필 메시지 인증 샷을 남겼다.
이에 박해진은 "내년에도 승승장구하길 바라~ 베이징덕 이번엔 내가 살게 감사~"라고 화답해 늘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두 스타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해진과 장량은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첫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장량은 베이징덕을 좋아하는 박해진을 식사에 초대했고 박해진 역시 이에 흔쾌히 응하며 두 스타의 우정이 시작됐다고.
특히, 장량은 박해진의 추천으로 '닥터 이방인'에 깜짝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지난 해 12월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박해진은 장량이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함께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공식적인 만남 이외에도 개인적인 인연을 꾸준히 이어갔고 장량의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에는 공식 웨이보로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 주연의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은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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