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확장판 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3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수 700만 9983명을 기록하며 개봉 42일 만에 7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배급사 집계 기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 '친구'를 잇는 최고 기록이며, 공식 통계 기준으로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영화 중 700만 관객을 돌파한 첫 번째 작품이다. 지금까지 6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는 '타짜',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권력가들의 배신과 복수를 그린 범죄극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흥행 열기에 힙입어 3시간짜리 확장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31일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