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2015 SBS 가요대전에서 여러가지 논란을 잠재우는 완벽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27일 아이유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가요대전'에서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MC를 맡았다. 논란 후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여유로운 진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아이유는 진행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에 수록된 '스물셋' 무대를 꾸몄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물셋'은 섹시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의 '무릎'과 혁오의 '공드리'를 오혁과 함께 부르며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솔로 여가수임을 입증하는 무대였다.
한편 아이유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의 보너스 트랙 'Twenty three'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 샘플링했다는 의혹과 수록곡 '제제'의 가사가 실제 소설 캐릭터인 제제를 성적으로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