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임백천 "아내 김연주 사랑해" 고백에 15년전 부부사진 화제
가수 출신 방송인 임백천이 '복면가왕' 무대에서 아내 김연주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임백천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누구를 위해서 종은 울리나'로 등장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누구를 위해서 종은 울리나'는 '천하무적 방패연'에 아쉽게 패했고 솔로 무대로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임백천은 "아내를 만난 지 22~23년 됐다"면서 "아직도 연주씨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종의 정체는 임백천. 임백천은 1978년 이후 처음으로 노래 대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영석은 "선배님 노래를 듣고 자랐다"라고 말하며 몰라본 것에 대해 눈물을 흘렸다.
가수이자 MC로 활약했던 임백천은 전문 MC 방송인인 아내 김연주와 여전한 잉꼬부부 사이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15년 전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다정함이 넘쳐 흐른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임백천 외에도 에이핑크 김남주, 조혜련, 이필모 등이 복면가수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