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임창정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의 서울 공연이 지난 24, 2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렸다. 양일간 진행된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 공연에서 임창정은 팬들과 함께 '소주 한잔'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임창정은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를 통해 '문을 여시오', '임박사와 함께 춤을' 등 임창정표 댄스곡 메들리와 함께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 등 임창정의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올해 최고의 국민가요로 등극한 '또 다시 사랑'까지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해 더욱 짙은 매력을 보여줬다.
임창정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는 가수 임창정, 작곡가 임창정, 아빠 임창정 등 평소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의 임창정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지난 20여년의 임창정의 모든 인생을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다. 또한 매 공연마다 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매회 다른 모습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임창정은 오는 31일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016년 새해에도 창원, 부산 등의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