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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 일으키기 vs 플랭크 운동, 척추 부상 위험 높아 대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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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 일으키기 플랭크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윗몸 일으키기가 오히려 요통과 허리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개인 트레이너와 군 관계자들은 윗몸 일으키기가 척추에 무리를 줘 위험한 것으로 판단, 윗몸 일으키기 대신 플랭크 운동요법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플랭크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손바닥은 깍지를 끼거나 11자로 나란히 놓은 채 복근의 힘만으로 몸을 상하로 움직이는 운동 방법.

윗몸 일으키기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미 육군은 군인 만 명을 상대로 윗몸 일으키기를 제외한 체력 검정 임상 시험을 시행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미 해군 전문지인 네이비타임스도 최근 사설을 통해 윗몸 일으키기는 낡은 운동방식으로 요추 부상의 주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