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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30대 되면서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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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예슬이 명불허전 고혹적인 미모를 드러냈다.

한예슬은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아름다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예슬은 핑크,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봄의 컬러를 시크하게 해석한다는 화보 콘셉트를 위해 총 5가지 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밝고 자연스러운 봄 피부 연출을 위해 얇은 파운데이션 외에 피부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모공 하나 없이 완벽하게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마담 앙트완' 촬영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한예슬은 그야말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어떤 컬러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화려한 이목구비와 하얗고 깨끗한 피부, 멋진 포즈로 단 몇 시간만에 5컷을 모두 촬영했다.

특히 핑크 컬러와 오렌지 컬러로 눈가를 물들인 메이크업 컷을 촬영할 때는 한예슬의 고혹적인 눈빛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순식간에 모두 환호를 질렀을 정도였다.

한예슬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피부톤과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주는 메이크업을 즐긴다"고 말했다. 진하고 센 아이 메이크업에 입술은 되도록 가벼운 컬러를 바르는 것이 한예슬의 메이크업 노하우다.

또한 "가끔 깨끗한 피부에 입술에만 팝한 립 컬러를 발라 기분 전환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여자들의 로망인 브랜드 샤넬 코스메틱의 뮤즈가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한예슬은 가녀린 몸매 유지의 노하우로는 땀에 흠뻑 젖을 때까지 하는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30대가 되면서 점점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마음도 한결 편해진 것 같다"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예슬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