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가 2명의 부인이 동시에 면회를 오는 바람에 중혼 사실이 들통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헨라이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중인 블레이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부인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면회실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간 들어간 블레이크는 깜짝 놀랐다. 전 아내와 현재의 아내가 함께 면회 신청을 했던 것.
교도소측은 그가 전 아내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의 아내와 결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중혼이 범죄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18개월형이 추가돼 잔여 형기가 3년 반으로 늘게 됐다.<경제산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