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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돈까스, 스몰비어-배달전문점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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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개설이익을 없앤 착한창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가맹본사의 개설노하우를 중심으로 창업자가 섭외한 인테리어나 주방업체 등을 통해 원가창업을 진행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카우보이돈까스는 21일 창업자의 소중한 창업자금을 오로지 매장을 만드는 데에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우보이돈까스는 시흥정왕점, 안양평촌점, 부산정관신도시점을 오픈하면서 바보본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개설이익은커녕 각 매장마다 500만원에서 1,000만원 상당의 공사비용이나 물류비용을 무이자 대출지원 해왔다. 매장 콘셉트와 디자인에 대한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판매방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카우보이돈까스는 돈까스와 치킨, 피자를 중심으로 식사와 함께 맥주를 동시에 판매할 수 있는 창업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홀판매와 함께 배달,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창업모델과 배달전문점 등 불황기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제시하고 있다.

이승용 카우보이돈까스 대표는 "창업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창업비용을 아끼는 마음으로 매장을 만들고 있다"며 "돈까스마다 소스가 다른 새로운 차원의 돈까스 창업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카우보이돈까스를 운영하는 골든카우보이는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과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 '대한상공회의소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 창업특강' 등의 국비교육과 창업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온 업체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돈까스를 시식하고 싶다면 카우보이돈까스 가맹본사를 방문하면 된다.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김성훈 세일즈마케터가 직접 방문시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