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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임하룡, 26년 만에 코미디 무대 깜짝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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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 2015년 4쿼터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코너는 '깽스맨'과 '직업의 정석'이다. 현재 '깽스맨'과 '직업의 정석'은 각각 누적 승점 51점과 50점을 기록하고 있다. 단 1점차로 우승을 다투고 있는 만큼 이번 라운드의 최종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각 코너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깽스맨'은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을 큰형님으로 초빙했다. 무려 26년 만에 코미디 무대에 올랐다는 임하룡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신의 개인기를 모두 쏟아냈다. 아이아몬드 스텝부터 '쑥스럽구만' 등 추억의 유행어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직업의 정석'은 역대급 연기력을 자랑하는 관객들이 무대에 올랐다. 과연 관객들의 도움에 힘입어 반전 역사를 쓸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밖에 '오지라퍼'에는 알렉스가 출격, 여성 관객과의 설정극으로 여심사냥에 나선다. '깝스'에는 '천의 얼굴' 정성호가 깜짝 출연, 조용필 성대모사를 펼친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 40분.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