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엽과 공현주가 '정글'에서 알콩달콩 생존을 이어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공현주의 실제 커플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병만족 서로가 돈독해질 시간을 갖기 위해 커플 분리 생존 투표에 들어갔다.
이후 멤버들 투표 결과 이상엽과 공현주가 멤버들과 떨어져 따로 생존하게 됐다.
캄캄한 어둠 속 두 사람은 불빛에 의지에 생존지를 찾아 이동했다.
이때 이상엽은 "여기 어두우니까 천천히 와"라거나, "현주야, 여기 우리 발 자국 밖에 없어"라며 로맨틱한 말로 여심을 흔들었다.
그러자 공현주는 "내가 그 옆에 발자국을 하나 더 만들께"라며 답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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