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글의 법칙' 이상엽과 공현주가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공현주의 실제 커플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엽과 공현주는 과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정글이 아닌 식물원에 놀러온 듯 연신 모든 것을 즐거워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또 이상엽은 공현주의 신발끈도 묶어주고, 길도 앞장서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공현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엽과) 알고 지낸 지는 거의 10년 넘었다. 사귄 건 3년이다"라고 말했다.
공현주는 "같이 연기를 배웠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 되게 풋풋하고 어리고, 보면 기분 좋아지는 친구였는데 듬직한 남자처럼 다가왔다. 기댈 수 있게. 믿음직스러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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