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에게 고백할까?
18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송 말미에는 14화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에서 덕선(혜리)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정환(류준열)이 번번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속상해했다. 덕선은 친구들에게 "이번에도 헛다리 짚은 것 같다"며 "왜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속상한 건 정환도 마찬가지. 덕선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전에 절친한 친구 택(박보검)과 연적 관계에 놓인 정환은 속앓이를 했다.
반면 이미 친구들에게 덕선이를 향한 마음을 밝힌 택이는 거침없이 덕선이에게 다가갔다. 택이는 덕선이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곧 고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택이가 덕선이에게 돌직구 고백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