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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최초 제빵 도전…기미작가와 반가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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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난 방송부터 복귀한 '챔피언' 백종원이 제빵에 도전한다.

백종원은 지금까지 한식, 중식, 일식 등의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지만 제빵은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어 이번 제빵 요리 도전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최근 인터넷 생방송에 임한 백종원은 집에서도 쉽게 찐빵을 만들 수 있는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표 찐빵은 평소에 다 못 먹어서 냉장고에 자리 잡고 있는 막걸리를 활용해 만든 것이라며 생방송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레시피를 설명하던 중 "미성년자는 먹을 수 없냐" 는 시청자의 걱정에, 백종원은 "막걸리로 만든 찐빵은 찌면서 알콜이 전부 날아가 아이가 먹어도 된다"고 말해 주부 시청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백종원은 요리를 하던 도중 기미작가에게 빵 반죽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기미작가가 등장하자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이다" 며 반가워했다. 또한 완성된 요리를 함께 맛보며 자화자찬하는 백종원과 기미작가를 보며 채팅창 시청자들은 부부사기단이 아니냐며 의심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백종원은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음식 레시피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실제 고급 와인 바에서 유행하고 있는 안주 레시피도 있어 시청자들이 따라 만들고 싶도록 욕구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방송에서 최초 제빵에 도전한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