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기원 3인방 박보검 배유람 송영재가 뭉쳤다.
18일 배유람의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오늘은 '응팔' 보는 날! 다가오는 대국을 준비하는 최택 오늘도 제대로 보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배유람은 환한 웃음과 함께 박보검의 팔짱을 낀 다정한 포즈를 취했고, 송영재는 자상한 미소를 지었다. 또 박보검은 두 사람 사이에서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기원 3인방'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든든함을 느끼게 해준다.
극 중에서 배유람은 최택 소속 기원의 유대리 역을 맡아 대국 때마다 매니저처럼 최택의 신변을 살뜰히 챙기는 것은 물론, 최택의 사소한 습관을 모두 숙지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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