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구본승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화요스페셜'에는 90년대 인기 가수 구본승과 강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구본승이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3일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에 구본승은 "기대도 안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전화가 많이 와서 감사하고 얼떨떨했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출연 전 고민을 많이 했다. 보시는 분들이 '저 사람이 예전 노래 갖고 나와서 그러네' 이런 생각을 할까 봐 고민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 너무 많이 하고 있을 때는 방송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일 수 없었다. 근데 이번 방송은 준비를 좀 했다. 체력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운동도 많이 했고, 체력도 끌어올려서 준비한 상태로 보여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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