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개그맨 김병만이 소림사에서 뜻하지 않은 키 굴욕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김병만은 소림사 훈련을 시작하기 전, 188.3cm의 이정신과 190cm의 '기린' 사형 가운데 자리 잡아 본의 아닌 키 굴욕을 당했다.
이에 김병만은 "아무 생각 없이 서 있다 보니 이 자리다"라며 머쓱해했고, 멤버들은 "병만이 형 어디 있냐"며 에이스 김병만 놀리기에 앞장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훈련에서도 김병만은 키와 상관없이 놀라운 무술 실력을 보여줘 모두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12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