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근황 사진 보니…여전한 여신 미모 '우아 자태'
배우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근황이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아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 이민정은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한편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최근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제의를 받았고 신윤섭 PD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제안 받은 시나리오라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이민정은 극 중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 결정판으로 불리는 신다혜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민정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이며 출산 후 복귀작이 된다.
최근 비(정지훈), 강소라, 김수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각본을 담당한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년 2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