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과 열애 인정...알고보니 거암철강 대표 아들
배우 황정음의 연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이 거암철강 대표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열애중인 이영돈은 거암철강 대표의 아들로, 현재 이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는 유머와 의리가 갖춘 남자로, 착실하게 능력을 키워가는 남성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돈은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했다.
현재 이영돈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경영수업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거암코아는 철강산업의 핵심인 규소강판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회사로 규소강판 Core Lamination을 생산하는 Core 생산업체이며 규소강판 Coil 및 Sheets를 수입, 수출하는 무역업을 겸하고 있다.
한편 8일 황정음과 이영돈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는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