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손담비가 신개념 뷰티 패션 프로그램 '스타그램'에서 수준급 진행실력을 선보이며 '스타일 멘토'의 진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지난 4일 밤 첫 방송된 SBS플러스 '스타그램'의 진행자로 변신한 손담비는 빛나는 외모와 함께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과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로다운 진행실력으로 첫 방송을 이끌어 MC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최신 패션 정보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가 하면, 패널들의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코너에서는 필수 뷰티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등 전문가 못지않은 다양한 뷰티 지식과 알찬 팁을 공유해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주우재, 스테파니 리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성 강한 패널들과도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 유연하게 대화를 이끌어내며 환상의 호흡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손담비가 진행하는 '스타그램'은 최신 트렌드 패션 정보와 셀프 메이크업 대결, 스타들만의 뷰티 비결을 전하는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