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약 재개...여전히 '접속 대기' "무도 파워 실감"
접속자 폭주로 일시 중지된 '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약이 재개됐다.
4일 정오부터 G마켓에서는 MBC '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약이 실시됐다. 티켓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오직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가 진행된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 엑스포' 티켓 예매를 하고자 하는 팬들이 폭주했고, 결국 서버가 다운됐다.
이에 MBC 측은 "충분한 접속자 처리를 위해 서버를 준비하였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동시접속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아직 44일간의 모든 일정이 예약 마감된 것이 아니므로 이후 시간에 예약 접속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약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무한도전 엑스포' 티켓 판매가 중지됐고, 현재는 '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매가 재개됐다. 그러나 여전히 접속자수가 몰리고 있는 상황, 이에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접속을 대기 해야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방송 중 하하와 광희가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명수는 열두 살', '조정'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무한도전 엑스포'에는 후원 자격으로 경기도가 함께 하며, 경기관광공사, G마켓, ㈜파크론은 협찬, ㈜코모엔터프라이즈는 협조 자격으로 참여한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행사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