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가 '콩트앤더시티'에 카메오 출연한다.
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tvN '콩트앤더시티'의 'BSI:삐짐수사대'에서 군인 남친에게 삐친 연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지는 군대 간 남자친구에게 삐치는 여자친구 역할을 소화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허영지는 남자친구의 군부대 관물대에 걸그룹 포스터가 붙어있는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고 남자친구에게 화를 내는 등 진짜 군인 남친을 둔 고무신 여친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허영지는 방송에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BSI:삐짐수사대' 바이럴 영상에서 "자기야, 영지 꿈꿨어 귀신 꿈꿨어"라며 폭풍 애교를 보여줘, 이날 방송에서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도시생태보고서'에서는 성격이 소심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그려내 폭풍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며, '특별전'에서는 공대생들의 애환을 담은 각종 전시품들과 여기에 얽힌 사연들을 선보여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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