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데뷔 후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하지원은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SBS 플러스의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 '스타 그램'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원의 집 공개는 그녀의 꿀피부 관리 비결 공개를 기획하면서 이뤄졌다. 하지원이 자신의 욕실을 배경으로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민낯까지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하지원은 "나 이렇게까지 보여줘야 돼?"며 다소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내 남다른 크기의 욕실을 비롯해, 세안방법과 민낯을 낱낱이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망설이지 않고 민낯은 물론 집과 욕실까지 흔쾌히 공개해준 하지원씨에게 감사한다"며 "한결 같은 미모를 간직한 여배우 하지원 씨의 관리 비법과 그녀가 뽑은 인생 뷰티템이 궁금한 시청자 분들은 첫 방송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 최초 공개되는 하지원의 집에 대해서도 제작진은 "하지원은 드라마 세트장을 방불케 할 만큼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했다"며 "집안 곳곳 배치된 고급스럽고 세련된 소품들에서 그녀의 섬세한 취향도 함께 엿 볼 수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