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희준이 모델 이혜정과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이희준과 이혜정이 결혼을 결심했다. 모두 깜짝 놀랐지만 두 사람은 만남을 시작할 때부터 결혼을 염두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은 워낙 공통 관심사도 많고 성격도 잘 맞았다. 서로 인연이라 생각해 곧바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속도위반을 의신하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 아니다. 최근 상견례를 가졌고 결혼 날짜만 세운 상태이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갑작스레 발표를 한 이유는 배우 본인이 원했다. 팬들에게 직접, 가장 빨리 알리고 싶어해서 결정했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이희준은 소속사를 통해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내년 4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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