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아들 동현이 대학입학 후 30대 여친과 만났으면"
'라디오 스타'의 김구라가 30대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창사 54주년 특집-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올 한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내년에 동현이 대학 보내고 나면 따로 나와 살면서 30대 배우를 타겟팅하고 있다. 잘되면 '섹션TV 연예통신'에 자진 남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어도 교감을 나눌 수 있고 흑맥주를 사랑하면 된다"며 "이걸 가지고 나를 비난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의 로망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황석정은 "병원에서 건강검진 했더니 몸이 30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