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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액션 러닝게임 '스트릿 보이' 유료게임으로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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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리드미컬 액션 러닝게임 '스트릿 보이'를 24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유료 게임(2.99달러)으로 한국, 미국, 중국 등 전세계 15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스트릿 보이'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리듬에 맞춰 장애물을 넘고 몬스터를 처치하는 캐쥬얼 러닝 게임이다. 점프와 공격 버튼만으로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스테이지에 설치된 점프대, 빨랫줄, 대포 등의 발판을 통해 속도감 있고, 경쾌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그루브 시티(Groove City)', '데인저 존(Danger Zone)', '삼바 비치(Samba Beach)' 등 3개의 챕터(총 63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보스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밖에 '스트릿 보이'에는 '팬더', '배관공', '샤크', '헌터' 등의 콘셉트 의상을 적용시킬 수 있는 코스튬 시스템이 마련됐다. 또 플레이 중인 이용자에게 게임 진행 상태를 알려주고 이용자의 플레이에 흥을 높이는 'MC 캐릭터'도 등장한다.

넷마블의 이승원 마케팅&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스트릿 보이'는 조작이 쉬우면서도 액션감이 뛰어나 남녀노소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대표 러닝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