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아이템이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비용이 적은데다 수요도 늘고 있다.
즉석식품은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국물이 있는 컵밥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봉지비빔밥 등 제품도 다양하다.
두리원은 이같은 점에 주목, 10여가지 맛의 비상식량과 즉석컵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식 판매는 대리점 형태로 운영되며 창업비용은 790만원으로 합리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두리원에 따르면 마트, 편의점, 매점, 휴게소, pc방 등의 판매거래처 50곳을 책임개설을 지원한다.
두리원 관계자는 "개설 지원으로 처음 소자본창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식량 제품은 맛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영양도 갖췄다. 비상식량 제품에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타사와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은 건조법 생산이다. 저온냉풍 건조방식과 로스팅 방식을 병행한다. 이는 영양소 파괴를 극소화하는 한편 맛은 살리는 특화된 방식이다. 아울러 복원시간과 쌀의 식감이 탁월해졌다. 비상식량의 종류는 김치 비빔밥, 소고기맛 비빔밥, 참치맛·해물맛뽀글이라면밥, 야채·김치비빔밥, 김치?참치라면밥 등 다양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