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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미, 연인 조정석 언급하며 눈물…"2016년 계획은 신부 수업"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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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미, 연인 조정석 언급하며 눈물…"2016년 계획은 신부 수업" 발언 재조명

MBC '복면가왕'의 코스모스 거미가 남자친구 조정석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부수업 언급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거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이 "2015년 계획이었던 '신부수업'이 잘 지켜졌냐"라고 묻자 "아니다. 당시 농담으로 답한 건데 많은 분이 진심으로 받아들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거미는 2016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못 지켰으니까 또 신부수업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희열은 "그분 잘 지내시냐"며 거미의 연인 조정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거미는 "잘 지내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으며 자신이 '순정 코스모스'였음을 밝혔다. 특히 이날 거미는 연인 조정석이 뭐라고 조언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울컥하며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