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로부터 체온을 보호할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 코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레이, 블랙, 베이지 등 다소 무난한 색감이 대부분이기에 어떤 백으로 스타일 포인트를 살려야 할 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안방극장을 누비는 세 스타, 김현주와 문근영 그리고 최강희가 멋진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여러분의 고민을 덜어줬습니다. 스타 패션을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에서 인기였던 그녀들의 미니 크로스백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김현주의 블랙 소가죽 백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애인있어요'의 김현주는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텍스처의 소가죽이 포인트인 백을 선보였습니다. 무난한 블랙 컬러임에도 여밈 장식이나 독특한 곡선의 손잡이 등 섬세한 디테일들이 살아있어요. 과하게 화려하지 않은 데일리 백을 찾는 분들께 딱입니다. 조이그라이슨의 제품.
▶문근영의 그린 심플백 라운드와 스퀘어가 절묘하게 조합된 실루엣이 포인트인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속 문근영의 미니백입니다. 톤다운된 그린 컬러가 쌀쌀한 계절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모던한 감성을 살립니다. 라베노바의 제품.
▶최강희의 브라운 반달백 MBC '화려한 유혹'의 최강희는 귀여운 반달 모양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크로스백을 선보였습니다.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브라운 레더 소재가 포인트인데요, 크로스로 매면 발랄한 느낌을 옆으로 가지런히 매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쿠론의 제품.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