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종료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진다.
올 시즌 FA컵 준우승, 리그 7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한 인천은 올 한 해 동안 구단을 지지해준 팬들을 대상으로 28일 홈경기 종료 직후 CGV인천점(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198)에서 'Fan Thanks day'라는 주제로 2015시즌 팬즈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15시즌을 마무리하며 시즌권 회원 및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즈데이 참가 신청은 23일 오후 6시부터 인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원 200명으로 시즌권 회원 150명, 일반 팬 50명으로 선착순 모집된다.
금번 팬즈데이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2015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상연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스킨십 프로그램 및 선수단 애장품 경매, Q&A, 사인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인천 구단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 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 구단 운영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팬즈데이 참석자 전원에게는 구단에서 제공하는 팬즈데이 한정판 기념품이 주어진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