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일상 밀착 리얼리티 '스타일라이브: 일상의 탱구캠'(이하 '일상의 탱구캠')의 종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21일, 토) 낮 12시 방송하는 온스타일 '일상의 탱구캠' 최종회에서는 태연과 팬들의 깜짝 만남을 담은 '게릴라 탱구공방' 모습이 지난 주에 이어 전파를 탄다. 태연은 '일상의 탱구캠'에 대해 "제목 그대로, 내 일상을 그대로 담은 것이 감사했고 소중했다. 내 모습을 언제 이렇게 남겨 보겠는가. (솔로) 첫 무대, 첫 앨범, 처음을 함께 한 분들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항상 집에만 있어서, 스스로 일상이 지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일상이 '특별한 것'이 됐다. 이제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해 태연과 찰떡 호흡을 맞춘다. 오랜 우정을 쌓아 온 두 사람의 모습은 물론, 태연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팬들과 태연의 교감이 훈훈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태연과 함께 듀엣곡을 부를 수 있는 이벤트 '탱구랑 듀엣곡 부르기'의 최종 우승자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원래 1명만 우승자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두 팬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태연이 공동 우승자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309명이 태연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특별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관련 링크 -http://tvcast.naver.com/v/619632)
한편 온스타일 '일상의 탱구캠'은 최근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한 태연의 진짜 일상을 엿보는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 태연의 첫 단독 리얼리티로 화려한 무대 위 모습에 가려진 태연의 인간적인 매력을 아낌 없이 선보이고 있다. 21일(토) 낮 12시 마지막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