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뮤지가 김연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4' 녹화는 '신이라 불리는 남자' 김연우 편으로 꾸며졌다. 뮤지는 "김연우 형을 안지 벌써 14년 정도 됐다. 누구보다 익숙한 목소리다. 개인적으로 '히든싱어'에 참여하고 싶어 지원했다 1차에서 탈락했다"며 즉석에서 김연우 모창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김연우의 절친 김경호는 "김연우가 데뷔하기 전 코러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코러스와 가수로 처음 만나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연우의 말하는 목소리와 함께 가장 곁에서 잘아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오늘만큼은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확실히 맞혀버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공개되자 "왜 네 노래를 네가 그렇게 부르냐", "선언까지 했는데 내가 뭐가 되냐"며 김연우를 나무랐다. 뮤지 역시 "'히든싱어' 출연 소식을 듣고 소속사에서 콧방귀를 꼈다. 김연우가 어딨는지 다 알텐데 나가봐야 뭐하냐고 이야기했는데 직접 들어보니 회사에서 긴장해야 될 것 같다. 회사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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