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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2004'차상광-김범수 코치 등 내달10일 골키퍼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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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 '키퍼 2004'가 전국 남녀 유·청소년 후배들을 대상으로 제9회 골키퍼 클리닉을 개최한다.

'키퍼2004'는 2004년에 신설된 대한축구협회 골키퍼 1급 코스를 이수한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대학축구 등 전현직 골키퍼 코치들로 구성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골키퍼 클리닉은 내달 10일부터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키퍼 2004' 소속 차상광(17세 대표팀 골키퍼 코치, 전 성남 일화 코치), 김범수(여자대표팀 골키퍼 코치, 전 강원FC 코치), 박철우(전 축구협회 전임지도자), 김현태(서울 스카우트 팀장), 김성수(전 울산 현대 코치) 등 실력파 코치들이 재능 기부로 참가한다. '키퍼2004'의 축구 클리닉은 유·청소년 골키퍼들에게 체계적, 과학적인 훈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기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전문 축구 포지션, 맞춤형 교육이다. 지난 2004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8회 동안 382명의 축구 꿈나무, 유망주들이 거쳐간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리닉은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 대상 60명(남자 40명·여자 20명)으로 선착순 실시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세이빙,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 응용 훈련과 함께, 시청각 교육, 부상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2) 및 홈페이지(http://www.suwonworldcu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