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우완 제이크 아리에타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완 댈러스 카이클이 2015년 사이영상을 수상한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번째 수상이다.
아메리칸리그 수상자인 아리에타는 22승6패)-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아리에타는 지난 시즌 양대리그 최다승을 거뒀고, 지난 8월 노히터게임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로 뽑힌 카이클은 20승8패-평균자책점 2.48를 찍었다. 카이클은 2015년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