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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결전 앞두고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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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첫 리그(챌린지·2부) 우승에 도전하는 대구FC가 18일 덕성초, 덕화중을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 덕성초에는 김래훈 이진재 최원권, 덕화중에는 신희재 김현수 김주빈이 방문했다. 덕성초를 방문한 선수들은 진로교육, 팬사인회를 진행했고, 덕화중을 방문한 선수들은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배식봉사,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대구FC의 올 시즌 골 모음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평소 축구선수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묻고 선수가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꿈이 축구선수였는지"를 물었고, 이진재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게 됐고, 지금 프로선수의 꿈을 이뤘다"고 답변했다.

덕화중에서 진행된 체육수업에서는 기본기 교육과 미니게임을 실시했다. 신희재는 미니게임에서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홈경기 홍보도 잊지 않았다. 선수들은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22일 중요한 경기가 열린다. 꼭 찾아와 응원해 달라"며 학생들을 초청했다.

대구FC는 22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부천과의 챌린지 최종라운드에서 창단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