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피플지가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17일(현지시각)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순위를 공개했다. 피플이 선정한 최고의 섹시 스타는 데이비드 베컴.
베컴은 "30주년을 맞은 섹시 어워드의 왕관을 내가 차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내가 섹시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며 "좋은 옷과 멋진 슈트가 나를 섹시한 남자로 보이게 만드는 것이지 스스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겸손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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