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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헬스장 군.계.일.학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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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지섭이면 돼"

배우 소지섭이 등장만으로 남심과 여심을 '올킬'하는, 군계일학 '헬스장 올킬' 영상이 공개 됐다.

소지섭이 오는 16일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제작 몽작소)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4일 오후 11시 피키캐스트

(http://www.pikicast.com/#!/menu=landing&content_id=159935)를 통해 38초 분량의 '헬스장 올킬' 영상을 선보인 것. '걷기만 해도 화보'라고 불리는 '살아있는 조각상' 소지섭의 운동 영상이 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오마비'에서 소지섭은 그룹 가홍의 미국지사장이자 베일에 가려진 시크릿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로 이중생활을 하는 김영호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이와 관련 피키캐스트에 처음으로 소개된 소지섭의 영상은 '헬스장에서 볼 수 있는 바람직한 유형'이란 제목으로 '헬스장에서 볼 수 있는 11가지 진상 유형'의 동영상과 함께 선보여 극과 극 대조효과를 주며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소개되는 '헬스장 11가지 진상 유형'에선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진상 유형이 꼽혀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터. 자신의 육체미에 심취한 '나르시스 형', 투명인간과 사투를 벌이는 듯한 '쉐도우 복서 형', 소리만 크게 지르는 '득음 형', 다른 사람이 운동 하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호크아이 형', 몸매 좋은 여자들만 감상하는 '관음 형', 과도한 노출을 즐기는 '노출증 형', 운동기구만 잔뜩 모아두는 '수집가 형' 등 11가지 진상 남자들이 등장, 눈길을 끈다.

반면, 소지섭은 이후 이어지는 '헬스장에서 볼 수 있는 바람직한 유형'의 영상에 나타나, 앞서 소개된 진상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비트가 강한 음악에 맞춰 멋있게 운동하는 소지섭의 모습이 마치 한 편의 CF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있는 것.

무엇보다 영상에서 대사 없이 오로지 비주얼만 드러내는 소지섭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덤벨을 들어도, 똑같이 물을 마셔도 '비교불가 대체불가'한 원탑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남자들을 기죽이는 일명 '헬스장 군계일학'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맨 마지막 장면에선 소지섭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겨 마치 '나와 눈이 마주친 뒤 웃는 소지섭'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중독성으로 동영상 '무한 반복재생'을 유발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