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익스피디아와 전략적인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로밍 혜택을 11월 17일부터 제공한다.
익스피디아는 전세계 30개국에 현지화된 사이트를 통해 호텔 실시간 검색 및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6일 KT에 따르면 올레닷컴과 연계된 'KT 전용 익스피디아 사이트'를 통해 숙박비를 1박당 10만원 이상 예약?결제하는 고객에게 1박당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씩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없으며, 국내 통신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제휴 로밍 혜택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KT는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기념해 연말까지 본 혜택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서울 남산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숙박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디아 제휴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7일부터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 올레 로밍콜센터(1588-0608), 올레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