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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떠나 보내기 아쉬워 "힘이여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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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배우 황정음과 박서준의 다정한 셀카가 새삼 화제를 모은다.

최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이여 솟아라 인증샷. 즐겁게 촬영중. 황정음 박서준 성준이가 나타났다 양파커플 혜성커플 '그녀는 예뻤다' 최종회 촬영중. 16회 기대해 주세요 혜진 성준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마지막 회를 앞둔 황정음과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정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11일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종방연에서 황정음은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 이 작품 잘 될 줄 알았다. 좋은 대본 주신 작가님 감사드리고, 늘 열정적이었던 감독님 감사드린다. 스태프들 배려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다. 퍼즐 맞추듯 각자 자리에서 다들 열심히 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다. 행복했고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서준 역시 "지상파 주연 처음인데, 촬영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등 스태프들 감사하다. 현장이 즐거워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4배 상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물론, 각종 온라인 화제성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