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성격과 명품 몸매, 그리고 매끈한 피부로 건강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최여진의 남다른 피부 관리 노하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온스타일의 '더 바디쇼2'에서 최여진은 완벽한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꿀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위해 틈틈이 물을 마시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은 물론, 실제 본인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꼼꼼한 기초 케어'가 건강한 피부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최여진은 자신만의 겨울철 스킨케어 비법으로 오일 에센스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꼽았다. 항산화 효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오일 에센스를 수분 밤 혹은 아이크림과 섞어서 사용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관리 방법을 선보인 것. 강력한 보습이 필요한 나이트 케어 팁으로는 수분 밤에 오일 에센스를 한 두 방울 믹스해 사용하는 방법, 건조하고 찬 바람 부는 날씨에 빨개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으로는 순한 성분의 아이크림과 오일 에센스를 섞어 바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최여진이 사용한 오일 에센스는 키엘의 '항산화 컨센트레이트'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기 넘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 최여진이 항산화 컨센트레이트와 함께 믹스해 사용한 수분 밤과 아이 크림은 각각 키엘의 '울트라 수분 밤'과 '크리미 아이 트리트먼트 위드 아보카도'이다
방송이 나간 후 최여진이 공개한 스킨케어 뷰티 팁을 따라 하는 후기들이 연이어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 올라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여진의 스킨 케어 방법을 따라 해본 네티즌들은 "수분 밤에 오일을 섞어 보니 진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려 보습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되는 느낌이다." "아이크림과 오일을 섞어 바르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다"라며 라며 그녀만의 뷰티 팁 공개에 큰 반응을 보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