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가 오는 17일 정오 정규 앨범 8집으로 컴백한다.
지난 2013년에 발표한 정규 7집 'LUCKYNUMBERS(럭키넘버스)' 이후 약 2년 4개월여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으로, 지난 4일 자정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모션 티저 이미지와 함께 17일 컴백 확정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다이나믹듀오가 물을 뿌리는 모습이 움직이는 이미지로 되어있고, 발매 날짜만이 공개되어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7월에 발표한 7집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다이나믹듀오만의 유쾌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이나믹듀오는 '거기서거기', '죽일놈'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하고, 지난 정규 7집 타이틀곡 'BAAAM' 으로는 음원차트부터 방송까지 1위를 휩쓸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듀오이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17일 컴백 신호탄을 당긴 다이나믹듀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서 어떠한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7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하며 방송,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