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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강동원, '우행시' 사형수 역할 후 "악몽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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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캐릭터 몰입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문화 초대석에는 강동원이 출연,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 연기가 정말 훌륭했던 것 같다. 잠깐 봤는데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연기는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다.

강동원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사형수 정윤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동원은 "그 영화를 찍고 나서는 매일 악몽에 시달리면서 잠에서 깼다"며 "아무래도 결말이 그렇다 보니까 찍고 난 후 데미지가 있었다. 계속 그 감정이 자다가도 반복됐다"고 연기의 후유증에 대해 밝혔다.

이어 "울면서 깨고 깨면 '연기를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편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았다. '검은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1월 5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