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와 호흡 조혜정, 주량 고백 "소주 2병반" 조재현 '깜짝'
배우 유승호와 조혜정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조혜정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조혜정이 치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킨과 맥주를 즐기던 중, 조재현은 딸에게 평소 주량을 물었고, 이에 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대답해 조재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재현은 딸 혜정의 말을 듣고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면서 본인보다 센 딸의 주량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드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유승호,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의 솔라, 최태환, 김현준 등 배우들이 첫 인사를 나누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24일(화) 오후 8시 5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